청와대는 오늘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미국의 북미 대화 제의 등 최근 한미·한러 간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시민사회가 채택한 대북 정책 사회적 협약인 '통일국민협약안'이 남북 간 대립과 갈등의 평화적 해결과 바람직한 한반도 미래상 등을 담은 점을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지난주 국방부 장관의 이집트·오만 방문과 국방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해적 퇴치와 국제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 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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