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우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코로나19 대응 등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청와대는 "몽골은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주요 참여국" 이라며 "양 정상은 한반도 및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선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청와대는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고 신북방 외교를 내실화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