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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패럴림픽위원회 "북한, 베이징 패럴림픽은 참가 가능‥IOC와 규칙 달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북한, 베이징 패럴림픽은 참가 가능‥IOC와 규칙 달라"
입력 2021-09-10 09:48 | 수정 2021-09-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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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북한, 베이징 패럴림픽은 참가 가능‥IOC와 규칙 달라"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IPC가 북한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를 제한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징계와 관계없이 패럴림픽 참가는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크레이그 스펜스 IPC 대변인은 북한이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IPC는 IOC와 규칙이 다르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IOC의 결정은 IPC나 패럴림픽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북한의 참여 자격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입장을 확인했고, IOC 징계에 대해서도 "IPC는 IOC와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으므로 서로 비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베이징 패럴림픽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이 2020 도쿄 패럴림픽에 불참했다는 사실만을 언급하며 말을 아꼈습니다.

    북한은 2020 도쿄올림픽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IOC가 내년 말까지 북한 올림픽위원회의 자격을 정지하기로 함에 따라 내년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북한은 하계 패럴림픽에는 2012년 영국 런던,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선수단을 보냈고,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한 것은 2018년 평창이 처음이었습니다.

    평창 패럴림픽 당시 북한은 IPC의 특별출전권을 받아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마유철, 김정현 선수를 포함한 20명의 선수단과 참관 선수 4명을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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