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으로 알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개고기 식용에 대해 "선택"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자, 경쟁자인 장성민 전 의원이 "진정한 애견인 맞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국민의힘이 마련한 '올데이 라이브방송' 토크쇼에 나와 개 식용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다른 사람의 선택과 관련한 문제라 제가 함부로 말하기는"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장 전 의원은 SNS를 통해 "과연 진정한 애견인으로서 할 말인지 되묻게 된다"며 "애견인의 한 사람으로서 개고기 식용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진 문명국으로 진입하는 문화대국에서 애견인이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지 않고 선택의 문제로 남긴다는 것은 애견인이 할 말은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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