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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과거 윤석열 인사청문회 통과시킨 것, 통절히 반성"

송영길 "과거 윤석열 인사청문회 통과시킨 것, 통절히 반성"
입력 2021-09-13 10:53 | 수정 2021-09-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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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과거 윤석열 인사청문회 통과시킨 것, 통절히 반성"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윤석열 같은 사람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통과시킨 것에 대해 민주당이 통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송 대표는 "인사청문회 당시 윤석열 후보자는 답변 태도도 가관이었지만 노골적으로 거짓말도 했다"며 "자신의 스폰서로 알려진 윤우진 전 세무서장의 변호사 선임 문제에 대해, 관여했으면서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우진은 축산 수입업자와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외국으로 출국했다면서 무혐의를 받았는데, 10개월 만에 경찰이 다시 수사를 시작한다고 한다"며 "만시지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당시 축산업자가 검사와 골프 접대를 했고, 그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는데 검찰이 5~6차례 기각했다"며 "윤우진과 축산업자, 윤석열의 관계가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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