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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박지원 개입 의혹 부인‥'원하는 날짜 아냐' 논란에 "박원장 관계 없어"

조성은, 박지원 개입 의혹 부인‥'원하는 날짜 아냐' 논란에 "박원장 관계 없어"
입력 2021-09-13 11:36 | 수정 2021-09-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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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은, 박지원 개입 의혹 부인‥'원하는 날짜 아냐' 논란에 "박원장 관계 없어"

    사진 제공: 연합뉴스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이번 의혹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거듭 부인했습니다.

    어제 SBS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의혹이 처음 보도된 9월 2일은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거나 제가 배려 받아서 상의한 날짜가 아니다"라고 말한 데 대해 "얼떨결에 나온 표현"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오늘 CBS 라디오와 MBC 라디오에 잇달아 출연해 "저도 모르는 미래의 날짜를 갖다가 박 원장이 어떤 수로 알 수가 있으며, 박 원장은 이 내용 자체를 인지를 못했다.

    이번 의혹이 박 원장과 관계가 없다는 부분은 이미 많이 밝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씨는 "'박 원장과 상의한 바도 없는데 그걸 어떻게 알 것이냐' 하는 얘기는 SBS와의 인터뷰에서도 충분히 서술했다"며, "절대로 박 원장과 시시콜콜 상의할 일도 없고 안부 정도만 묻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말실수였냐'는 진행자 질문에 "말실수도 아니고 그냥 너무 황당한 주장이라는 것에 대한 답변이었던 것"이라며 "박 원장님과 저의 관계를 자꾸 오해를 하시는데 제가 일단 누구 말을 잘 듣거나 상의를 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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