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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결식아동 급식단가 한끼 6천 원 못 미치는 지자체가 68%"

권익위 "결식아동 급식단가 한끼 6천 원 못 미치는 지자체가 68%"
입력 2021-09-13 11:43 | 수정 2021-09-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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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위 "결식아동 급식단가 한끼 6천 원 못 미치는 지자체가 68%"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결식 우려 아동들을 지원하는 급식비 액수가 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고, 급식카드 사용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익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조 지자체의 약 68%인 154곳이 복지부가 정한 급식 권장단가 6천 원에 못 미치는 금액을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다수 지자체는 급식카드, 단체급식, 도시락 배달 등으로 지원 방식을 다양화했으나 72개 지자체에서는 급식카드 제도를 운영하지 않고 있었고, 일부 지자체는 급식카드 가맹점 숫자가 부족해 아동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권익위는 지적했습니다.

    권익위는 인터넷 포털에 급식카드 가맹점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급식제도 사각지대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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