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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측, 박지원·조성은 공수처 고발..'중립내각' 구성 요구

윤석열측, 박지원·조성은 공수처 고발..'중립내각' 구성 요구
입력 2021-09-13 14:28 | 수정 2021-09-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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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측, 박지원·조성은 공수처 고발..'중립내각' 구성 요구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박지원 국정원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허위 폭로를 통해 윤 전 총장이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 하게 하기로 공모하고, 지난 2일 인터넷매체 뉴스버스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박지원 원장은 8월 11일 조성은 씨와 만남에서 뉴스버스에 보도된 일체의 사건에 대해 대화를 나눈 사실이 없냐"며 "선거개입 논란의 중심에 선 사실 만으로도 더 이상 국정원장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캠프 상황실장인 장제원 의원도 "문재인정부에 선거 중립 내각 구성을 요구한다"며 "도저히 공정선거를 기대할 수 없는 내각 인사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장 의원은 구체적으로 박 원장뿐만 아니라 박범계 법무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욱 공수처장, 김오수 검찰총장 등을 일괄 사퇴시키고 중립적 인사로 교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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