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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고발사주 보도 개입? 野 헛다리..단역도 아닌데 주연이라니"

박지원 "고발사주 보도 개입? 野 헛다리..단역도 아닌데 주연이라니"
입력 2021-09-13 14:58 | 수정 2021-09-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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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고발사주 보도 개입? 野 헛다리..단역도 아닌데 주연이라니"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고발 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국정원장의 개입 의혹을 제기한 것을 두고, "야당이 헛다리를 짚고 있는데 그런 것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조언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 수사해보면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박 원장은 "일부에선 내가 검찰쪽 인사를 소개해서 조 씨가 대검 감찰부장과 연락했다 하는데, 나는 지금도 감찰부장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원장은 "본질이 아닌 일을 가지고 단역도 아닌 사람을 주연배우로 만들려고 한다"고 야당을 비판하면서, "그런 것이 있다면 내가 어떻게 문재인 대통령에게 얼굴을 들 수 있겠냐"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장은 조성은 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특수관계 같다고 하는데 그런 것은 없다"며 "똑똑한 신세대 후배고, 내가 청년이나 젠더 문제를 잘 모르다 보니 물어보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 씨가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고발 사주' 의혹 보도 시점에 대해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던 게 아니다'고 말한 것을 두고는 "조 씨가 발언을 수정하지 않았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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