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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수도권 확산세 심각‥추석 전 모든 방역 역량 집중"

김 총리 "수도권 확산세 심각‥추석 전 모든 방역 역량 집중"
입력 2021-09-14 09:03 | 수정 2021-09-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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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 "수도권 확산세 심각‥추석 전 모든 방역 역량 집중"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하다" 며 "방역당국과 수도권 지자체는 전국적 이동이 본격화되기 전에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해 달라" 고 주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의 80퍼센트 가까이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가족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이동과 모임을 당부드린다" 며 "사전에 예방접종이나 진단검사를 꼭 받고, 어려울 경우엔 만남을 미뤄달라" 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통시장과 마트·백화점 등 명절을 맞아 이동과 접촉이 많은 곳에 대한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택배업종 등 종사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 고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주 중으로 백신 1차 접종률 70퍼센트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며 "접종이 늘며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 만큼 행동 요령과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설명해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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