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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 우연이라기엔 의혹 많아‥공수처 수사하라"

野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 우연이라기엔 의혹 많아‥공수처 수사하라"
입력 2021-09-14 14:08 | 수정 2021-09-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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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 우연이라기엔 의혹 많아‥공수처 수사하라"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브리핑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 대장지구' 의혹에 대한 공수처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배당금 몰아주기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의 설립자 A씨가 사업에 참여하기 7개월 전 이재명 당시 성남지사를 인터뷰했다"며, "거액의 배당금이 떨어지는 노다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 상황과 이 지사의 인연 등으로 미뤄볼 때 우연이라고 하기엔 의혹의 여지가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허 수석대변인은 또 "이 지사는 이익의 공공 환수 취지를 우롱했다"면서 "평소 부동산 불로소득을 100% 환수해야 한다던 이 지사는 악덕사채업자보다 더한 사리사욕을 취하고 부동산보다 더 큰 불로소득을 얻어간 이번 사업은 왜 문제가 없다고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세간에서는 'BBK보다 심하다',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 등의 말들이 나오고 있다"며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잣대를 들이대고 네 편에게는 온갖 막말과 궤변으로 몰아붙이는 이 지사의 이율배반은 법과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대선주자인 장성민 전 의원도 SNS를 통해 "당시 해당 사업을 기획했던 성남시 산하 성남도시개발공사 유 모 기획본부장이 이 지사 취임 직후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됐다"며, "더 충격적인 점은 유 전 본부장이 이 지사의 대선 캠프를 돕고 있다는 의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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