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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8월 고발장, 다른 경로로 전달됐을 가능성 배제못해"

이준석 "8월 고발장, 다른 경로로 전달됐을 가능성 배제못해"
입력 2021-09-15 11:03 | 수정 2021-09-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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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8월 고발장, 다른 경로로 전달됐을 가능성 배제못해"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이 최강욱 의원에 대해 제출한 고발장이, 손준성 검사와 김웅 의원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당에 전달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인도 대사와 접견한 뒤 '공명선거추진단장인 김재원 최고위원이 오늘 고발장 전달 과정에 큰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만약 손준성 검사가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상황이 맞다고 해도 그게 실제로 8월에 작성됐다고 하는 고발장까지 전달되는 경로가 있다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며 "김 최고위원도 그런 가능성을 두고 신중한 입장인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오늘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손준성 검사가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 파일을 전달했다면 그건 고발사주가 아니라 둘 간의 법률적인 문제"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끌어들이고 공격할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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