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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엔총회서 '포용적 회복 국제연대' 제안‥남북관계 개선 지지 요청

문 대통령, 유엔총회서 '포용적 회복 국제연대' 제안‥남북관계 개선 지지 요청
입력 2021-09-15 19:45 | 수정 2021-09-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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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유엔총회서 '포용적 회복 국제연대' 제안‥남북관계 개선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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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으로 참석하는 유엔 총회 기조 연설을 통해 '포용적 회복을 위한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맞서는 포용적 회복 비전, 그리고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하면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이에 부응해 우리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남북한의 UN 동시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도 요청할 방침입니다.

    19일 미국으로 출발하는 문 대통령은 다음 날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가수 BTS와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특별행사에 참석하며, 유엔 총회 기조 연설은 21일 진행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3박 5일의 미국 방문 기간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에 이어 베트남·슬로베니아와 정상회담을 하며, 코로나19 백신 제약사인 화이자의 최고경영자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다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일정 마지막으로 호놀룰루에 들러 독립유공자에게 훈장을 추서한 뒤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를 봉송하고 국군 전사자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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