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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4명중 1명꼴 특공 혜택"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4명중 1명꼴 특공 혜택"
입력 2021-09-22 09:17 | 수정 2021-09-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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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4명중 1명꼴 특공 혜택"

    [사진 제공: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4명 가운데 1명 꼴로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자위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산업부 산하 23개 공공기관을 조사한 결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특별공급 대상자가 된 1만3천239명 가운데 26%인 3천415명이 특별공급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307명은 특공을 받은 뒤 퇴사했고, 75명은 특공을 받고 나서 3년 안에 퇴사해, 사실상 '특공 먹튀'인 것으로 보인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기관별로는 한국전력기술이 852명으로 특공을 받은 직원이 가장 많았고, 한국전력 453명, 한국석유공사 415명 순이었습니다.

    한국남부발전의 경우는 대상 직원 288명 중 86.1%인 248명이 혜택을 받았고, 남동발전 75.9%, 중부발전 66.7% 순으로 혜택 비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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