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4명중 1명꼴 특공 혜택"](http://image.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1/09/22/p20210921_6.jpg)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회 산자위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산업부 산하 23개 공공기관을 조사한 결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특별공급 대상자가 된 1만3천239명 가운데 26%인 3천415명이 특별공급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307명은 특공을 받은 뒤 퇴사했고, 75명은 특공을 받고 나서 3년 안에 퇴사해, 사실상 '특공 먹튀'인 것으로 보인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기관별로는 한국전력기술이 852명으로 특공을 받은 직원이 가장 많았고, 한국전력 453명, 한국석유공사 415명 순이었습니다.
한국남부발전의 경우는 대상 직원 288명 중 86.1%인 248명이 혜택을 받았고, 남동발전 75.9%, 중부발전 66.7% 순으로 혜택 비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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