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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종전선언 시기상조‥미국 대북 적대정책 철회가 최우선"

북한 "종전선언 시기상조‥미국 대북 적대정책 철회가 최우선"
입력 2021-09-24 06:52 | 수정 2021-09-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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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종전선언 시기상조‥미국 대북 적대정책 철회가 최우선"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추진 제안에 대해 이틀만에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북한은 리태성 외무성 부상의 담화를 통해 "종전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인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남아있는 한 종전선언은 허상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의 이중 기준과 적대시 정책의 철회가 평화보장의 최우선적인 순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리 부상은 종전선언을 완전히 폄하하지는 않고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리 부상은 "정치적 선언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종전을 선언하는 것은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선언하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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