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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 수령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 수령
입력 2021-09-26 11:13 | 수정 2021-09-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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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 수령

    사진 제공: 연합뉴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약 6년간 근무한 뒤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CBS 보도와 관련해 이성문 대표가 내부 절차 등에 따른 것으로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곽의원의 아들은 지난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대리 직급으로 보상팀에서 일한 뒤, 최근 회사를 그만두면서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문 대표는 "법적 문제 여부는 향후 수사과정에서 소명할 예정"이라며, 자신들을 사업을 하는 회사일뿐 정치권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곽 의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서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사업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제 아들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지정된 이후인 2015년 6월경부터 근무했고, 처음 3년 가까이는 급여로 월 250만원 가량 수령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아들이 화천대유에 입사한 것과 관련해선 대주주인 김만배 기자와 오래전부터 알았고, 채용 소식을 듣고 아들에게 한 번 지원해보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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