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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소통수석 "통신선 복원, 남북관계 개선 시나리오의 1단계"

靑 소통수석 "통신선 복원, 남북관계 개선 시나리오의 1단계"
입력 2021-09-27 10:21 | 수정 2021-09-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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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소통수석 "통신선 복원, 남북관계 개선 시나리오의 1단계"

    자료 제공: 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제안한 이후 북한에서 긍정적 담화가 나온 것과 관련해 "통신선 복원에 대한 북한의 응답을 통해 북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연해 "이렇게 1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최소한의 시나리오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보면 북한이 대화의 여지를 과거보다 능동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고, 공정성, 상호존중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은 "두루뭉술한 표현으로, 요구사항을 과거처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박 수석은 문 대통령 임기 내 추가 남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남북관계 개선만 가지고 급하게 정상회담을 거론하는 것보다는 북미관계 등을 신중하고 면밀하게 보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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