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유엔 총회에 참석한 BTS가 제대로 경비를 지급받지 못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새빨간 거짓말" 이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BTS측이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너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BTS측이 "적극적으로 본인들이 했던 성과에 대해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면서 "그들이 정말 후회하는지, 돈을 못 받았는지, 하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했는지 제발 그들에게 물어봐라" 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BTS 멤버들은 돈을 안 받겠다고 얘기했지만 우리 법률과 규정이 허가하는 최소한의 비용을, 영수증 처리가 되는 비용을 정산했다" 며 비용은 "7억원 대로 알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BTS가 계약된 일정 이외의 자리에 불려 다녔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선 "BTS가 불려 다닐 정도의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냐" 며 "사고방식이 한심하다" 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의 자료 등을 인용해 문화체육관광부가 BTS에게 초청비나 여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BTS가 계약되지 않은 추가 일정에도 불려 다녔다며 '열정페이' 논란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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