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대북 지원용 코로나19 의료품 운송 시작"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가 최근 대북 지원용 코로나19 의료품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주간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에 필수적인 코로나19 의료품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다롄항을 통한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략적인 물자 비축과 북한으로의 추가적인 발송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다롄항과 북한 남포항 운행은 지난해 7월 북한이 국가 비상방역체계를 최대 비상체제로 격상하며 중단됐습니다.

때문에 북한과 중국간의 항만 운송이 재개되며 북한이 국경을 일부 개방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