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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김웅과의 통화 녹취록, 음성파일 확보한 뒤 한꺼번에 공개"

조성은 "김웅과의 통화 녹취록, 음성파일 확보한 뒤 한꺼번에 공개"
입력 2021-10-07 22:46 | 수정 2021-10-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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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은 "김웅과의 통화 녹취록, 음성파일 확보한 뒤 한꺼번에 공개"

    사진 제공:연합뉴스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 원본을 확보한 뒤 가능한 시점이 오면 전부 공개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오늘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인터뷰에서 "특정한 내용에 대해 맞다 아니다 판단하면 이상한 공방이 흐를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씨는 녹취록에 김웅 의원이 '윤석열'을 언급한 문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녹취 음성 원본을 확보한 뒤 그때 가서 보면 알 것"이라며 "한꺼번에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의원이 '우리가 고발장을 보내주겠다'고 한 건 맞느냐"는 질문에도, 조 씨는 "그것도 같이 공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조 씨는 자신의 SNS에는 '윤석열'이라는 단어가 없었다는 한 언론보도를 공유하며, "소설을 쓰시면 안 될텐데"라면서 "'윤석열'만 없으면 되냐, 그 말은 녹취록에 '윤석열'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냐"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 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월말 사이 박지원 국정원장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정말 황당하다, 열심히 싸우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는 "한참 이상한 소리와 허위 보도가 굉장히 많이 나왔을 때"라며 "박 원장이 이런 보도가 뭐냐고 해서 제가 그런 거 아닙니다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박 원장이 아무튼 파이팅이다라고 얘기했다"며 "그것도 마음의 위안이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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