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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서부 끝자락에 또 주택 대단지 건설

북, 평양서부 끝자락에 또 주택 대단지 건설
입력 2021-10-10 10:37 | 수정 2021-10-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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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평양서부 끝자락에 또 주택 대단지 건설

    사진 제공: 연합뉴스

    평양 5만호 건설 목표를 내건 북한이 최근 만경대 인근도 추가로 주택단지를 건설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일 노당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 등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서쪽 변두리 지역이자 김일성 주석의 출생지인 만경대 인근 대평지구에 현대적 주택을 건설 중입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7일,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수만 제곱미터 규모의 지대 이뤄졌으며, 고층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북한은 평양 동쪽에 위치한 대성구역 임흥동에도 아파트 건물 세 동으로 구성된 100여 세대 주택단지를 건립한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안에 평양에 주택 1만 세대, 5년 안에 5만 세대를 짓겠다는 목표를 잡고 수도 곳곳에서 건설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북한이 이처럼 최근 주택 건설에 공을 들이는 것은 낙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축 주택을 대거 공급해 민심을 달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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