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경찰에 외제 승용차 포르쉐를 타고 출석한 것을 거론하며 맹비난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곽상도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허위 주장을 했고 이를 언론이 공격적으로 보도했는데, 곽 의원 아들이 포르쉐를 타고 출석했다는 건 보도가 전혀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한준호 원내대변인도 "월급 2~3백만 원 받고 몸이 안 좋아 퇴직하며 회사가 억지로 준 50억 원을 받은 갓 서른의 청년"이라며 "대단하다, 화천대유는 누구의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홍서윤 청년대변인도 "곽상도 의원은 젊은 나이에 수억대 포르쉐를 몰고 다니는 자신의 아들에게는 같은 잣대로 비판하지 못하는 모양"이라며 "무척 이중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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