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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들, 일제히 견제구‥"구치소 갈 사람이 후보"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일제히 견제구‥"구치소 갈 사람이 후보"
입력 2021-10-10 19:35 | 수정 2021-10-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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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일제히 견제구‥"구치소 갈 사람이 후보"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자, 일제히 견제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 후보가 선출된 뒤 곧장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집권당 후보지만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어떻게 반성하고 극복할 것인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준표 후보도 페이스북에 "청와대가 아니라 대장동 비리로 구치소에 가야 할 사람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었다"며 "전과 4범이 대통령 된 일은 유사 이래 없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후보가 되었다고 대장동 게이트를 덮을 수는 없다"며 "그렇게 떳떳하다면 특검과 국정조사를 빨리하자"고 지적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도 "더는 위선과 내로남불을 봐주지 말자"며 "'부패한 후보' 이재명을 '부패 청소부' 원희룡이 반드시 이긴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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