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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마지막 경선서 큰 심판받아‥민심 차갑게 돌아섰다"

이준석 "이재명, 마지막 경선서 큰 심판받아‥민심 차갑게 돌아섰다"
입력 2021-10-11 13:22 | 수정 2021-10-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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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이재명, 마지막 경선서 큰 심판받아‥민심 차갑게 돌아섰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50%를 근소히 넘기며 선출된 것에 대해 "마지막 경선에서 일반 국민들이 큰 심판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지만, 지금까지와 다르게 매우 뒤처진 결과가 나왔고 겨우 신승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노벨과 다이너마이트, 한전 직원 같은 아무 말 대잔치에,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발언만 하니 민심이 차갑게 돌아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도 하루빨리 특검을 받아서 본인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진상 규명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광주 시민들을 향해 "지금까지 민주당이 잘못했던 것이 있다면 또 다른 민주당을 선택하실 게 아니라, 젊은 세대와 함께 가늘게 비치기 시작하는 새로운 정치문화의 빛과 함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첫 번째 발만 용기 있게 내딛어 달라"며 "국민의힘은 호남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절대 빼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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