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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윤석열 향해 "지도자는 미신이나 사이비종교 믿어선 안돼"

유승민, 윤석열 향해 "지도자는 미신이나 사이비종교 믿어선 안돼"
입력 2021-10-12 10:16 | 수정 2021-10-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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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윤석열 향해 "지도자는 미신이나 사이비종교 믿어선 안돼"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후보는 경쟁자인 윤석열 후보를 향해 "일반 시민들은 미신이나 무속, 사이비 종교를 믿거나 굿도 할 수 있지만 국가 지도자는 그러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후보의 상식으로는 토론에서 거론된 천공이나 역술인들이 이상하지 않은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후보는 "대통령이 어떤 사람들의 말에 귀를 빼앗기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천공 같은 사람이 검찰총장 그만둘 때도 조언했다고 하고, 정치에 대해서도 조언을 했다고 하고, 지도자 수업을 시켰다고 하는데 어떻게 사소한 일이냐"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TV토론 이후 윤석열 후보와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와 관련해선 "신체적 접촉은 없었지만, 윤 후보가 집게손가락을 흔들면서 상당히 격앙된 어조로 정법을 미신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한 것"이라면서 "제가 악수를 뿌린 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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