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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재명, 도지사 사퇴는 비겁한 줄행랑‥국감 출석해야"

정의당 "이재명, 도지사 사퇴는 비겁한 줄행랑‥국감 출석해야"
입력 2021-10-12 11:09 | 수정 2021-10-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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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이재명, 도지사 사퇴는 비겁한 줄행랑‥국감 출석해야"

    [사진 제공:연합뉴스]

    정의당은 경기도지사직 조기 사퇴를 고심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비판하며 국정감사장에 나와 대장동 관련 의혹을 직접 소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오늘 대표단 회의 모두발언에서 "성남시장 시절 행했던 사업들에 일말의 책임감이 있다면, 이 후보는 현직 도지사로서 국감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표는 "지금 와서 하는 도지사 사퇴는 비겁한 줄행랑일 뿐"이라며 "특검 회피도 모자라 국감까지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직 도지사 신분인 이 후보는 오는 18일과 20일, 행정안전위와 국토교통위 국감 출석이 각각 예정돼 있습니다.

    강 대표는 또 이 후보가 지난 10일 누적 특표율 50.29%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것에 대해 "불안한 출발을 노출했다"며 "3차 선거인단에서 이 후보의 28% 득표율은 민주당 지지자들조차 확신을 잃어버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민주당이 이 후보에 대한 무리한 감싸기와 진영 논리적 방어를 강화할수록 민심은 떠나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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