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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부동산 부실조사 지적에 "국민 눈높이서 걸렀다"

전현희, 부동산 부실조사 지적에 "국민 눈높이서 걸렀다"
입력 2021-10-12 19:49 | 수정 2021-10-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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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희, 부동산 부실조사 지적에 "국민 눈높이서 걸렀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가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행정조사는 수사가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만 해도 권익위가 지목한 12명 중 9명이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는 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지적에 "국민의 눈높이에서 의혹의 여지가 있는 경우를 걸러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의원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무혐의 나신 분들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권익위가 행정조사를 통해 의혹이 있는데도 자체 종결하면 그것도 사실상 법령 위반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권익위는 명단을 비공개해서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며 "이 부분을 공개하는 것은 국회의 판단이고 의원들의 명예 등에 대해서는 저희가 하등의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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