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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성과급이 뇌물로 둔갑‥로비 받지 않아"

곽상도 "성과급이 뇌물로 둔갑‥로비 받지 않아"
입력 2021-10-13 09:42 | 수정 2021-10-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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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도 "성과급이 뇌물로 둔갑‥로비 받지 않아"

    [사진 제공: 연합뉴스]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받은 퇴직금 50억 원을 검찰이 뇌물로 판단하자 곽 의원은 "화천대유 직원 모두에게 주는 성과급이 왜 뇌물로 둔갑하는지 알 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곽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화천대유 김만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제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받은 성과급을 뇌물이라고 기재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로비를 받지 않았고 어떤 일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다"며 "로비를 받고 무슨 일인가 했으면 자료도 남아 있을 텐데, 이런 것도 없이 무조건 뇌물이라고 덮어씌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3자들 간의 대화 녹취록이어서 이것을 근거로 제가 뇌물을 받았다고 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며 "녹취록에 어떤 로비가 있었는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는 것은 로비의 실체가 없다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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