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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아내 방역수칙 위반 관련 "큰 잘못‥너무나 죄송"

원희룡, 아내 방역수칙 위반 관련 "큰 잘못‥너무나 죄송"
입력 2021-10-13 13:04 | 수정 2021-10-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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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아내 방역수칙 위반 관련 "큰 잘못‥너무나 죄송"

    원희룡 전 제주지사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후보는 부인 강 모 씨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데 대해 "큰 잘못을 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원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가 경북 경산시 카페 모임에서 거리두기 인원 수 2명 초과로 과태료 처분 10만 원을 받았다"며 "사정이야 어쨌든 큰 잘못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후보는 "아내가 한 표 한 표가 너무 아쉽고 절실하다 보니 방역지침을 순간 깜빡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방역에 철저함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후보 아내 강 씨는 지난 2일, 경북 경산 대구한의대 캠퍼스 안 카페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과 함께 10명이 모임을 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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