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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성남시 항의방문.."대장동 국감자료 제출하라"

국민의힘, 경기도·성남시 항의방문.."대장동 국감자료 제출하라"
입력 2021-10-13 13:06 | 수정 2021-10-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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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경기도·성남시 항의방문.."대장동 국감자료 제출하라"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며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와 행안위, 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13명은 오늘 경기도청을 찾아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도덕한 행태를 국감에서 낱낱이 밝히기 위해 대장동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나 유의미한 자료를 한 건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안위 소속 김도읍 의원은 "대장동 사태에 관해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행안위에서 76건, 정무위에서 56건, 국토위에서 82건을 요청했는데, 단 1건도 오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자료를 안 주고 버티면 직무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지사와 면담을 요구했지만 이 지사가 다른 일정이 있어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최원용 기획조정실장 등을 면담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자료제출 요구 목록을 받은 오 부지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성남시청도 방문해 신경천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에게 "언론에 이미 공개된 내용 외에 유의미한 자료는 전혀 전달받지 못했다"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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