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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에 '백신패스' 건의‥"자정까지 모임 허용"

민주당, 정부에 '백신패스' 건의‥"자정까지 모임 허용"
입력 2021-10-13 14:04 | 수정 2021-10-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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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정부에 '백신패스' 건의‥"자정까지 모임 허용"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자정까지 카페와 식당 이용을 허용하는 이른바 '한시적 백신 패스'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위드코로나TF' 추진단장인 김성환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TF 회의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적 모임을 확대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을 밤 10시에서 12시까지로 늘리되 이 시간대에는 백신 접종자만 예외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밖에 종교시설이나 스포츠 관람, 실내 문화·체육시설 등도 마스크 착용을 전제로 백신 접종 완료자의 참여 인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한시적 백신 패스' 도입 시점에 대해서는 "(정부가) 당장 오는 18일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도입할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11월 즈음 (백신 패스를) 적용할 때 어느 방식이 가장 합리적일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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