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이른바 '부스터샷', 코로나19 백신 추가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추가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월 23일과 4월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두 차례 접종받았습니다.
정부는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과 의료진에게 추가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만 국외 출국 등 사유가 있는 경우엔 6개월이 되기 전 접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접종 이후 청와대에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추가 접종을 해 보니 크게 힘들지 않다" 며 "많이들 접종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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