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령

캐나다·프랑스, 북한 해상 불법 환적 감시

캐나다·프랑스, 북한 해상 불법 환적 감시
입력 2021-10-15 10:01 | 수정 2021-10-15 10:02
재생목록
    캐나다·프랑스, 북한 해상 불법 환적 감시

    사진 제공: 연합뉴스

    캐나다와 프랑스가 초계기를 동원해 북한의 해상 불법 환적 행위 감시에 나섰습니다.

    캐나다는 CP-140 초계기를 투입해 다음 달 중순까지 북한의 해상 대북 제재 위반을 감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계기는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달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배치한 호위함 위니펙함이 북한의 불법 환적을 감시하는 '네온 작전'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캐나다가 해상에서 대북 제재 위반 활동 감시에 참여하는 건 지난 2018년 이후 이번이 6번째입니다.

    프랑스도 팔콘200 초계기를 배치해 후텐마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다음달 초까지 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7년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 2875호와 2397호를 근거로 국제사회는 북한이 해상을 통해 제재 품목을 배에 옮겨 싣는 등의 행위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 감시에 참여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7개국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