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만 가오슝에서 발생한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는 "주 타이베이 대표부가 사고를 인지한 즉시 경찰과 소방당국, 사고 현장 대책본부, 한인회를 통해 파악한 결과,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새벽 대만 가오슝의 도심지에 위치한 지상 13층, 지하 2층의 노후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최소 46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으며, 대만 소방당국은 약 4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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