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유럽연합의 호셰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보렐 대표는 "유럽대외관계청은 북한이 미국과 한국이 밝힌 대화 준비태세에 건설적으로 호응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면서 "제3의 국가들이 북한과의 소통 수단을 이용해 비핵화를 향한 대화와 신뢰할 수 있는 행동을 장려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범세계적인 도전 과제"라면서 "EU의 목표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핵무기와 대량 살상무기, 탄도미사일 등 기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며 "북한에 대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가 완전히 이행되도록 지속해서 독려하겟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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