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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캠프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 영입‥洪 "광역단체장 미끼냐"

尹캠프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 영입‥洪 "광역단체장 미끼냐"
입력 2021-10-24 10:25 | 수정 2021-10-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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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캠프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 영입‥洪 "광역단체장 미끼냐"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는 김태호·박진 의원과 심재철 전 의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캠프는 "오랜 정치 이력을 쌓아온 전·현직 다선 의원들을 모시게 돼 짜임새와 무게를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성남 중원에서 4선 의원을 지낸 신상진 전 의원을 캠프 내 '공정과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비리를 낱낱이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인선에 대해 경선 경쟁자인 홍준표 후보는 "광역단체장 공천을 미끼로 중진 출신들을 대거 데려가는 게 새로운 정치냐"고 비판했습니다.

    홍 후보는 "이미 '개 사과'로 국민을 개로 취급하는 천박한 인식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줄서우기 구태정치의 전형이 되어버렸다"며 "그러다 한방에 훅 가는 것이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광역단체장 공천을 미끼로 중진을 영입했다는 홍 후보의 비판에 대해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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