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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마지막 출근 "맡긴 일 다 못해 아쉽고 죄송"

이재명 마지막 출근 "맡긴 일 다 못해 아쉽고 죄송"
입력 2021-10-25 10:02 | 수정 2021-10-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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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마지막 출근 "맡긴 일 다 못해 아쉽고 죄송"

    [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지사로서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경기도 지사직 퇴임을 앞두고 경기도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일찍 사퇴하며, 성남시민분들께 매우 죄송스러웠는데, 이번에 또 8개월여 미리 그만두게 돼서 정말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의 원팀 구상에 대한 질문에는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잘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지사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뒤 도정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오늘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비대면 퇴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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