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회 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을 공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의 백신 지원 물량은 오는 27일 이란에 도착해 양국 간 60년에 걸친 우호관계의 상징으로 이란 국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국제사회의 이란에 대한 백신 지원에 동참한다는 입장을 갖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해 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란이 경제 제재 등으로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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