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후보는 오늘 서울현충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만들어내거나 딱지를 붙이기 위한 차원이 아니라 논의의 차원을 우리 시대와 삶의 문제들이 연결된 논의로 이어지게 하는 화두가 됐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원 후보는 어제 TV토론에서 "청년들은 더 이상 꿈을 꾸지 않고 불공평한 생존보다는 공평한 파멸을 바라기 시작했다는 말이 SNS에서 유행하고 있다"면서, "나보다 많이 갖고 있고, 잘 나가고, 유복하게 사는 사람들을 끌어내려서 공평한 파멸이라도 누가 속 시원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는 게 이재명 후보에 대한 상당한 지지 기반"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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