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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文-재명'의 잘못된 만남‥명백한 선거개입 행위"

윤석열 "'文-재명'의 잘못된 만남‥명백한 선거개입 행위"
입력 2021-10-26 09:57 | 수정 2021-10-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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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文-재명'의 잘못된 만남‥명백한 선거개입 행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의 오늘 만남은 "무슨 핑계를 대더라도 잘못된 만남"이라며 "명백한 선거개입 행위"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만남은 누가 봐도 이재명 후보 선거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 캠페인의 병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이재명 후보는 검찰에 언제 소환될지 모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언제 구속될지 모르는 범죄 수사 대상자"라며 "안 그래도 검찰이 수사의 ABC도 지키지 않으면서 이재명 일병 구하기를 한단 말을 듣고 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두 사람의 만남은 문-재명, 즉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권의 계승자라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라며 "정권을 교체하는 정권의 후계자란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 번 결의를 밝힌다"며 "반드시 국민과 함께 정권을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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