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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부적격 혈액' 수혈 2만 8천 건‥수혈자에겐 통보 안돼

5년간 '부적격 혈액' 수혈 2만 8천 건‥수혈자에겐 통보 안돼
입력 2021-10-26 14:38 | 수정 2021-10-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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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부적격 혈액' 수혈 2만 8천 건‥수혈자에겐 통보 안돼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2만 8천여 건에 걸쳐 이른바 '부적격 혈액'이 수혈됐지만, 정작 수혈 당사자 중 누구도 그 사실을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대한적십자사 소속의 각 혈액원에서는 부적격 혈액 3만 2천 585유닛이 출고돼 이 중 2만 8천 822유닛이 수혈됐지만, 복지부는 구체적인 통보 대상과 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알리지 않았습니다.

    '부적격 혈액'은 약물 복용 또는 감염병 잠복기, 그리고 담당자의 과실 등으로 채혈금지대상자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혈액을 의미하며 심지어 B형 간염이나 A형 간염 양성 판정을 받은 헌혈자의 혈액도 일부 유통됐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상주적십자병원이 수면내시경 검진 시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처방된 것보다 적게 투약하는 방식으로 최근 4년간 약 6천 앰플을 임의로 폐기한 의혹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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