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 시장은 오늘 TBS 라디오에 출연해 "국가가 정부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니까 적극적으로 반대는 하지 않겠지만, 광주는 국가장 기간 동안 국기를 조기게양 한다거나 분향소를 설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것이 광주에 주어진 역사적 책무고 5월 영령들과 광주 시민들의 뜻을 받드는 거라고 본다"며 "국가 지도자들의 역사적 책임은 생사를 초월해서 영원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역사는 올바르게 기억되고 기록될 때 강한 힘을 갖기 때문에 항상 시대를 선도해 온 광주만이라도 역사를 올바르게 세우고 지키는 길을 가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전 총장의 '전두환' 발언 이후 광주 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다음 주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선거 전략이라고 본다"면서 "광주에서 탄압받는 모습을 보여서 보수 진영을 결집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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