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대선 경선 결과에 대해 "이제 승세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홍 의원은 자신의 SNS에 "대구·경북(TK)이 돌아오고, 부산·울산·경남(PK), 호남에서 압승하고, 서울·경기가 백중우세로 돌아서고, 충청과 강원도 백중세로 돌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이어 "이것이 민심의 바람"이라면서 "결국 당심은 민심을 이기지 못한다는 선거 공학의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제 KBS 여론조사에서 홍준표만이 당내후보 적합도에서 많이 앞서고 양자대결, 4자 대결에서 유일하게 홍준표만이 승리한다고 나왔다"며 이 여론조사가 "국민과 당원들에게 쐐기를 박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경선 승리 후 모든 후보자님들 모시고 원팀이 되어 꼭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면서 "국민과 당원 동지들의 원(願)과 한(恨)을 풀어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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