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많이 발전해 폭력은 많이 사라졌지만,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그릇된 조직 문화의 영향으로 아직 일터 내 민주주의가 요원한 것도 사실"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직장에서도 주권을 누리는 것이 억강부약 대동 세상의 길"이라며, "새내기 공무원으로 뜻을 펼치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간 청년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9급 공무원 공채로 임용돼 대전시청에서 근무했던 A씨는 직장 내 갑질을 호소하며 우울증 치료를 받다 지난 9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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