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 마인드를 가진 ‘국가 경영인’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대선후보들에 대해 국민들은 나쁜 놈, 이상한 놈, 추한 놈만 있다며 '놈놈놈 대선'이라고 한다"면서 "능력도 도덕성도 국민 눈높이에 한참 못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5년마다 반복되는 악순환에서 탈출하기 위해 '판을 갈아야 할 때'"라며, "이제는 더 늦기 전에 산업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넘어 선진화 시대로 나아가는 '시대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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