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정책공약을 비판하면서 "면장도 못 할 후보를 뽑고 나서 5년 내내 후회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이재명의 번드르르한 사기극을, 평생 경제만 고민한 유승민이 날려버리겠다"며, "역대급 취업난과 미친 집값을 잡을 후보는 유승민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 후보는 "진보 세력은 '성장 콤플렉스' 때문에 선거할 때만 되면 말로만 성장을 내세운다"며 "그러나 이들이 내놓는 성장의 해법은 경제를 망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후보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도 이재명 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방안에 대해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선거를 앞두고 그렇게 쓰는 건 굉장히 나쁜 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후보에 공약에 대해서는 "완전히 설탕 덩어리로 나라 경제에 굉장히 해로운 것"이라며 "저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부담이지만 나라를 위해 꼭 해야 하는 개혁, 달콤한 공약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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