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임명현

이재명 "재난지원금, 초과 세수로 재원 마련‥내년 예산 반영이 좋다"

이재명 "재난지원금, 초과 세수로 재원 마련‥내년 예산 반영이 좋다"
입력 2021-11-04 15:28 | 수정 2021-11-04 15:28
재생목록
    이재명 "재난지원금, 초과 세수로 재원 마련‥내년 예산 반영이 좋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문제와 관련해, "국채 발행을 더 하자는 것이 아니라 초과 세수로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예산 심사에서 필요하면 다른 사업도 일부 조정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실제로 초과 세수로 재원이 있다"며 "초과 세수는 국민 고통의 산물이기 때문에 국민 고통을 줄이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집행하는 방안에 대해 "그게 제일 낫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재정 여력을 이유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반대한 데 대해선 "정책에 대한 의견은 다룰 수 있다"면서 "이해하지만, 추가 세수는 국민 고통을 줄이는 데 써야 한다"며 설득하고 타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지원금 문제로 신구 권력간 충돌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는 "충돌로 보지는 않는다"며 "정책적 의견이 좀 달라서 조정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