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후보는 오늘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서 "주식시장의 지나친 변동을 제한하는 측면에서 장기투자는 좋은 점이 있다"며,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완화 등 장기 보유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장기투자자 유입을 위한 선진국 지수로의 편입 등을 과제로 꼽으면서, 환경이나 사회공헌 등을 반영하는 ESG 평가 지표를 통한 산업 재편으로 주식시장을 선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규칙을 어겨 타인에게 피해를 입힐 경우 살아갈 수 없다는 신념과 믿음을 만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실질적인 형평성을 보장하는 공정한 룰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특히 청년의 자산 형성 기회 문제는 매우 중요한 만큼 주식시장에서 청년층에게도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며, "ISA 계좌를 통해 세제 혜택을 주든가, 인프라 투자를 할 때 투자 기회를 젊은 세대에 나눠주고 특정한 수익을 보장하면 자산 형성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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