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정책의원총회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민주당은 오늘 정책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정일영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난임시술 관련 세액공제 한도를 현행 20%에서 30%로 올리고, 관련해 처방받은 의약품 구입 비용도 특별세액공제에 포함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난임 치료를 위한 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는 국민청원에 "공감한다"며 "국가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아울러 반도체산업 지원을 위한 '국가핵심전략사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안'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송영길 대표가 직접 발의한 이 법안은 총리실 산하에 국가핵심전략산업위원회를 신설해,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헬스 등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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