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이 격화되고 있는 에티오피아 전 지역에 여행 경보 3단계인 출국 권고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에티오피아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이미 체류 중인 국민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한 지역으로 출국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에티오피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지난 2일 정부군과 반군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 간 내전이 격화되면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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